그림책에 빠진 날
와글와글 머릿니가 돌아왔다
저자
세브린느 뒤셴 글 / 이지영 옮김
출간일
2019-07-29
페이지
24
정가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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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름이 되면 집으로 여러 가지 가정통신문이 옵니다. 그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머릿니 예방 가정통신문이지요. 아직도 머릿니가 있냐고요? 당연히 머릿니는 아직 존재합니다!  

생각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머릿니가 그림책 『와글와글 머릿니가 돌아왔다』에서 너무나도 귀여운 캐릭터로 돌아왔습니다.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 머리에 있는 머릿니를 없애기 위해 약을 사고, 참빗으로 빗어 냅니다. 머리에 바글바글 있던 머릿니들을 모두 물리쳐도 학교에 가면 아이들은 머릿니들과 다시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고요? 머릿니들도 학교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기 때문이지요!

머릿니들은 국어, 수학, 체육 시간에 두 눈을 말똥말똥 뜨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머릿니가 국어, 수학을 배워서 뭐 하냐고요? 국어, 수학, 체육은 사람보다도 머릿니에게 더 필요한 과목이에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가 달려 있거든요. 

머릿니들은 왜 국어, 수학, 체육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걸까요? 음악과 미술은 왜 배우지 않는 걸까요? 또 가끔 머리가 유독 간지러운 날은 왜 그런 걸까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그림책을 통해 더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로 떠나 보세요. 또 머리가 간지러울 때마다 귀여운 머릿니들을 떠올리며 피식, 웃음 짓게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글 | 세브린느 뒤셴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 언제 어디서 읽더라도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재치 있고 유쾌한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해 주변의 모든 것들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있답니다. 


옮김 | 이지영

해외 호텔에서 일하며 여러 나라의 아이들을 만났어요.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였고, 좋은 그림책을 번역하면서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 『북극곰을 북극으로 돌려보내는 방법』, 『한밤의 도서관』, 『아주 특별한 배달』, 『슈퍼 영웅이 될 거야』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