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따꽁샤따꽁》은 할머니와 한방을 쓰게 된 민아가 겪는 속상함과 엉뚱한 복수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 낸 동화예요. 어느 날 민아는 정성껏 키우던 나팔꽃 ‘나비’가 사라진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 할머니가 부추를 심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요. 민아는 나비를 없앤 범인이 할머니라고 생각하고, 화가 난 마음에 나비를 대신해서 복수를 결심하지요. 민아는 부추 씨앗이 자라지 못하게 발을 씻은 땟물을 부어 보기도 하고, 인터넷과 책을 뒤져 식물을 티 안 나게 죽이는 방법을 찾아 보기도 해요. 여기에 ‘아따꽁샤따꽁’이라는 주문까지. 하지만 민아가 세운 계획은 번번이 뜻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예상하지 못한 결과만 생겨났지요. 이대로 민아의 복수는 실패로 끝나는 걸까요? 《아따꽁샤따꽁》은 아이의 솔직한 마음과 서툰 방식의 감정을 생생하게 보여 주면서,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가족일지라도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동화랍니다.
차례
나비의 복수
땟물 맛이 어때?
티 안 나게 죽이기
아따꽁샤따꽁
작가의 말
저자 소개
글 조은진
헌책방 거리에서 어린 시절을 지냈어요. 지금은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어요. 저는 책과 사람을 좋아해요. 그래서 책과 사람을 이어 주는 도서관에서 일하는 게 행복해요. 특히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면 무지무지 좋아요. 어린이들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를 쓰는 게 제 꿈이에요. 2013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붕붕 도서관을 지켜 주세요》을 비롯하여 《날마다 만 원이 생긴다면》 《전학 온 라게 김도한》 《2만 원짜리 엄마》 등이 있어요.
그림 김은비
그림과 이야기가 좋아 그림책과 책 속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구름 아빠》 《오늘만 선생님 》 《산타 목욕탕》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