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
저자
잭 컬랜드 글, 그림 / 김여진 옮김
출간일
2024-05-30
페이지
48
정가
1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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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책 소개

《고양이는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고, 상대의 감정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양이 그레그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그레그’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그레그에게 같이 파티에 가자고 해도, 함께 스케이트를 타고,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자고 해도 그레그는 모두 거절했지요. 그레그는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을 만큼 꼼짝도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친구들은 계속해서 그레그에게 함께 놀 제안을 했어요. 그러자 그레그는 꼭꼭 숨겨두었던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어요. 그런데 그레그의 말을 들은 친구들이 모두 그레그처럼 꼼짝하지 않는 거예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그레그와 친구들을 통해 끙끙대는 내 마음을, 끙끙대는 친구의 마음을 끄덕끄덕 공감하며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을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글․그림 | 잭 컬랜드

윈체스터 예술 대학을 졸업한 후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그는 여행에서 마음속 깊이 품어 왔던 그림책 작가의 꿈을 더는 미루지 말자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책이 바로 《고양이는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입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와 그림책 작가라는 두 작업 사이의 균형을 찾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옮김 | 김여진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운영진으로 매달 어린이책 애호가들과 깊이 교류하고 있습니다. 《소녀들에게는 사생활이 필요해》 《그림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과 《그림책 수업 대백과 261》(공저) 《떡상의 세계》(공저)를 썼고, 《독자 기르는 법》 《집 안에 무슨 일이?》 《나는 ( ) 사람이에요》 《달팽이 헨리》 등을 번역했습니다.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믿으며 삽니다.